[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상구)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의 마크 번즈 백악관 수석 내정자와 만나 한미 동맹의 가치를 확인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찬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지지 기반을 형성하며 지난 2016년 미 대선부터 트럼프 캠프의 대표적인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특히 종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성과 가치를 적극 대변해 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강인한 정신과 저력을 강조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한국 국민의 위대함을 전하면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번영,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당당한 위치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미 동맹을 굳건히 다지며, 양국의 협력 관계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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