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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최대 3회 지원


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필수 가임력 검사)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생애 1회만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미혼자를 포함해 20~49세 남녀에게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임신을 위한 여성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검사)는 회당 최대 13만원, 남성은 1종 검사(정액검사)에 대해 회당 최대 5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보건소 방문이나 e보건소 온라인 신청 후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남녀 모두의 보편적 지원을 통해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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