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져 빛을 발했다.
15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제천시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에너지 전환 로드맵 마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용역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제천시의원 연구단체 ‘휴재생’과 집행부가 8개월간 머리를 맞댄 결과다.

의원 연구단체 ‘휴재생’은 홍석용‧김수완‧박영기‧김진환‧한명숙 의원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재생에너지 분야 선두 국가인 독일‧오스트리아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오고, 이를 토대로 10월엔 사진전과 대시민 보고회를 열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이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 구상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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