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으로 구직단념 등의 청년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활동·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 기간별로 운영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1인당 최대 3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청년 2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