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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기숙형 명문고' 사업 2년 만에 결실…2025 대입 '쾌거'


여강고, 대신고, 여주제일고 등 매년 1억원 지원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추진 중인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과 지원사업'이 시행 2년 만에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등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됐다.

시는 2023년 공모 사업을 통해 여강고등학교를 선정, 기숙사 시설 투자비 4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3월부터 기숙사생들이 입소할 예정이다.

또 여강고를 비롯해 대신고, 여주제일고 등 3개 학교에는 매년 1억원씩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외부 강사 특강, 학생 맞춤형 면접 특강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4명 합격을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국립대 주요 학과에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의 교육 공약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분석과 피드백을 토대로 2026년 이후의 지원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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