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경기 광주시에 있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 농식품을 납품한다.
보은군은 14일 경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교육장에서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양 지역 자매결연 일환으로 광주시에 준공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 보은군의 청정 농식품 상설매장 설치에 관한 내용이다.

군은 오는 2월 납품을 목표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참여 농가 모집과 품목 선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연면적 2만551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농산물직매장(626㎡)을 비롯해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교실, 레스토랑, 카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개장 이후 5개월 만에 회원수 1300여 명을 확보하고, 매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품질 좋은 보은군 농식품을 광주시에 납품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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