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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 공직자들 월 1회 점심은 외식으로 골목상권 살려요”


‘점심시간 외식의 날’ 운영…시청 인근 한 달 2억여 원 이용 추산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광주시는 내수 침체와 민생 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은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서별 상황에 맞게 월 1회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시는 1300여 명의 직원이 한 달간 2억여 원을 인근 식당에 이용할 것으로 추산돼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 시는 1월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3%p를 확대 지급한다. 시민 1인당 충전액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 2%를 최초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대책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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