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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무겁게 들지 마세요"…여주시, 한글·세종시장서 배송도우미 운영


한글·세종시장서 배송도우미 홍보물.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상점가에서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 버스 및 택시 승강장 등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각 시장에 마련된 배송 도우미 부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1월 장날(10일, 15일, 20일, 25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설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물가 상승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희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배송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송도우미 서비스는 지난해 설 명절부터 시작해 지난해 2월과 9월 장날에는 약 700여 건의 배송을 지원하며 어르신들과 시장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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