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8일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성주군을 방문, 양 군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신동윤 달성군의원이 동행했고 두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30호선(선남~다사간) 6차로 확장공사 등 지역 내 주요현안과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했고 양 군 간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성주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달성군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성주군은 달성군과 함께 발맞춰 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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