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광주시는 온라인 영상으로 개관식에 참여했다. 현지에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등 참가기업과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주)유니컴퍼니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 시장 등은 참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와 전시 제품‧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투어를 진행했고, “광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CES 참가와 관련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이 핵심으로,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가 그동안 쌓아온 AI 신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수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공동관은 바이어와 방문자들의 편의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들의 소개와 혁신제품들을 선보인다. ㈜트위그팜의 맞춤형 다국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2025는 AI(인공지능), 모빌리티 등이 중심이고, 이는 광주 미래산업 방향이 세계적 흐름과 정확히 부합하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실력도 매년 축적되고 있는 만큼 성장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AI 대표도시 광주의 힘을 세계에 많이 알려 달라”고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한편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세계적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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