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https://image.inews24.com/v1/9c56cc81e0d0f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가 급여우수리 나눔 운동을 17년 째 이어가고 있어 눈길이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시작한 급여우수리 나눔은 공직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우수리)을 적립해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지난해까지 총 1만763명의 구 직원들이 참여해 6100여 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저소득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 등 각종 복지 사업비로 1127세대를 지원했다.
구는 직원들이 지역 사회 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희망자에 한해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장과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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