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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 2025서 첫 단독관 운영…23개 혁신기업 지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시 명의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으로 이름 붙인 시 단독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8개 부서와 기관이 협력해 모두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앞서 현지 시간으로 7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개최됐다.

김광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해 열린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서 부산관 참여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는 ‘통합부산관’에서는 CES에 참여하는 지역 혁신기업 23개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혁신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 참가 기업들은 기업활동, 일대일 밋업, 글로벌 투자자·구매자 등과 교류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시는 올해 CES에서 역대 가장 많은 7개 부산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CES 2025’는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하고 형성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향후 부산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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