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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장통 일원 '김제중앙시장'으로 신규 지정


박약국 중심 T자형 구역 130여개 점포 해당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시장통이라고 불리는 남북로 일원(3번마트 ~ 시장통 버스정류장 구역)과 서낭당길 일원(박약국 ~ 김제초등학교 앞)을 신규 시장 구역으로 지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시장통이라고 불리는 남북로 일원(3번마트 ~ 시장통 버스정류장 구역)과 서낭당길 일원(박약국 ~ 김제초등학교 앞)을 신규 시장 구역으로 지정했다.

신규 김제중앙시장으로 지정된 거리 [사진=김제시 ]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시장은 김제전통시장을 포함한 4개소이며, 금번 신규로 지정된 중앙시장은 기존 김제전통시장과 연접되어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간 시장 지정이 되지 않아 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상인들의 애로가 많았던 곳이었다.

새롭게 지정된 중앙시장 구역은 구도심인 박약국을 중심으로 시장통 버스정류장 앞, 김제초등학교 앞, 3번마트 앞 거리 인근까지 T자형 구역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시는 시장 지정의 기준이 되는 점포 수, 토지 면적, 동의요건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제출 서류를 확인한 결과 김제중앙시장을 2024년 12월 31일에 정식 지정했으며,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마쳤다.

이로써 김제중앙시장은 각종 공모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시민들은 김제중앙시장 구역의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해당 점포에서 결제 시 금액의 40%에 대해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래전부터 시장통은 시장의 본래 기능과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금번에 시장으로 정식 지정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김제중앙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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