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6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새해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안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신용자들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하는 등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특별대책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도 당부했다.
이범석 시장은 “해마다 정부 부처에서 새로운 정책, 새로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데 늦게 준비하면 선정되기 어렵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착공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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