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지난해 진행된 부산시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전액 100만원을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부산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 포상금 전액을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성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김영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온 국민에게도 너무나 큰 슬픔이었고, 이에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는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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