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025년 시무식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다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일 오전 시의회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해 이재진 부의장과 각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덕수공원 충혼탑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참배로 시작됐다. 이후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하는 시무식이 진행되며 새해 다짐을 공유했다.

시무식은 김일만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부의장과 각 위원장의 신년 인사 및 덕담, 의회사무국장의 답례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간략히 진행된 행사에는 의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025년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힘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