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새해를 맞은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소통‧화합‧공감을 강조했다.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가진 신년회에서 “88만 시민 여러분께서 청주시의회를 믿고 맡겨주신 책무와 사명감을 기억하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 소통‧화합하고, 공감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을 없애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인화사성(人和事成)을 이뤄내겠다”고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간부 공무원과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신년회는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 분위기에 따라, 간소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올해 사자성어로 사람이 화합하고 협심해 화평을 이루면 일이 완성된다는 뜻의 ‘인화사성’을 선정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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