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안정을 통한 민생안정이 최우선 과제" 강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안정과 국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 도지사는 "탄핵, 항공기 사고 등으로 혼란스러운 연말을 보내며 환율 인상, 주가 하락,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서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을 포함한 국민들이 생계를 걱정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새해 국가 운영 방향에 대해 "국가 안정을 통해 민생을 돌보는 일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조속한 정부 공백 해소와 경제 방어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 도지사는 "헌법재판관 임명과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 비어 있는 국무위원의 빠른 임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총리, 법무장관, 감사원장 등 주요 인사에 대한 대국적 판단과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안정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환율과 주가 방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애도 기간에도 소비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신년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하며 절제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언을 마무리하며 "뭐니 뭐니 해도 민생이 최우선"이라며 국민의 삶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