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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의원, 동래 발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 확보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동래구)이 지난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동래구 콘크리트 맨홀 뚜껑 정비공사(8억원) △동래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1억원) △동신중학교 통학로 일원 보도 신설공사(1억원) △안락동 수영강 바둑장기 쉼터 리모델링 사업(4억원) △반도보라맨션 주변 구거 정비공사(2억원) 등 총 16억원이다.

먼저 콘크리트 맨홀은 지난해 말 부산 동구에서도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등 노후화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정비가 시급한 동래구 이면도로부 콘크리트 맨홀 뚜껑 정비공사가 내년 2월에 착공,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서지영 의원실]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파손된 하수관로 정비공사 예산도 배정됐다. 그동안 명장동 인근 동신중, 학산여중, 학산여고의 경우 통학로나 인도가 없어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번 보도 신설사업으로 인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현안과 관련한 예산도 편성됐다. 동래구에서 관리하는 안락동 수영강 주민 휴게시설인 ‘바둑장기 쉼터’는 리모델링 사업 완료 후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반도보라맨션 주변 구거 정비공사 예산 배정으로 도심 내 하수관로 악취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지영 의원은 “엄중한 시국이지만 정비가 시급한 재난 안전·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동래구, 부산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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