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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희망배움버스, 서울 은평구 방문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으로 직원 업무역량 강화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주민참여예산, 도서관, 노인여가시설,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서울 은평구 벤치마킹을 위해 ‘제6회 희망배움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김제선 청장과 직원 등 17명이 함께 서울 은평구 은평춘당,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은평구청, 재개발·재건축 신속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철거가 아닌 환경 개선을 통해 여가 공간을 재창조한 도시재생의 대표적 사례인 은평춘당을 방문해 효과적인 노인여가문화 운영 방안을 탐구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전 중구의 여건을 고려해 노인여가시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3~24일 서울 은평구에서 진행된 희망배움버스 견학 모습[사진=대전중구]

이어 중구가 중점을 두고 있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들과 상생하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을 견학해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문창공공도서관, 유천지구 공공도서관의 향후 내실 있는 운영 방안과 관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은평구청을 방문,주민참여예산제도를 한층 더 활성화 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영 방안과 전문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재개발‧재건축신속지원센터를 찾아 정비사업신속추진단 구성·운영에 대한 벤치마킹과 운영 시 애로사항·주민 만족사례 등을 공유하며 민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은평구 방문은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국 지자체를 방문해 중구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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