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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TGA 영상서 '붉은사막' 신규 요소 대거 공개


기계 도시부터 여성 캐릭터까지…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더게임어워드(TGA) 2024에서 공개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통해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새로운 요소를 대거 선보였다.

붉은사막 TGA 영상에서는 기존 영상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탐험 지역과 도시, 무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계와 드론, 발명품이 있는 기계 도시 장면이 등장하는 등 기존 판타지풍 배경에서는 볼 수 없는 요소를 접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검 이외의 무기도 사용 가능하다. 붉은사막의 주인공 '클리프'가 창을 사용해 절벽에서 적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보스를 클리어하면 해당 보스가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도 사용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보스인 '리드 데빌'의 옷과 '하얀뿔 방패'와 '사슴왕 방패'를 착용한 모습이 등장한다.

클리프가 우스꽝스러운 형태의 헬맷을 착용하고 거대한 어비스 퍼즐을 직접 컨트롤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외형 아이템은 물론 기믹과 같은 퍼즐까지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붉은사막의 생활 콘텐츠도 미리 엿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클리프가 육전을 요리하거나 채광하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구현됐다. 클리프가 수많은 NPC들과 함께 전장으로 돌진하는 만큼 공성과 같은 대규모 전투 게임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중 탈것인 '와이번'에 올라타 공중을 날아다니며 화염을 발사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나온 드래곤도 다시 등장한다. 드래곤의 규모는 와이번 보다 훨씬 거대한 편이다.

클리프 외에 신규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TGA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남성이 아닌 여성 캐릭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오는 2025년 4분기 출시를 확정했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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