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가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27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 청주시 흥덕·서원구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278건이다.
이중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가 93건(33.5%)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부주의 36건(13%), 쓰레기 소각 부주의 29건(10.4%)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주방을 화재 조사관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https://image.inews24.com/v1/418b6f5752a823.jpg)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수칙은 △담배꽁초 지정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농산물 소각금지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빼두기 등이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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