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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홍보 위해 내달 동남아行


"홍콩·싱가포르 등 일정 조율 중"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일본 도쿄, 미국 뉴욕에 이어 동남아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알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여는 방안을 현지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내달 동남아로 떠난다.  [사진=한국거래소]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내달 동남아로 떠난다. [사진=한국거래소]

거래소 관계자는 "홍콩, 싱가포르 일정이 6월로 얘기되고 있다"며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거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IR"이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지침) 해설서 최종본을 공표하며 "미국과 일본에서 IR을 하고 왔더니 홍콩과 싱가포르 당국자들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인 해외IR은 수요를 감안해 가능한 조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이사장은 지난 14일 일본거래소(JPX) 도쿄 본사에서 야마지 히로미 JPX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한 데 이어 16일에는 이 원장과 뉴욕 투자자 앞에서 밸류업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동남아 등의 지역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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