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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이태건 선수,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첫 출전 우승


제31회 코리안비트 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중등부-55kg급 우승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권투킥복싱협회 소속 이태건 선수가 '제31회 코리안비트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서울 올스타디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급별로 경쟁을 펼쳤다.

지난 25일 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이태건 선수가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첫 출전 우승을 차지해 재해철 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권투킥복싱협회]
지난 25일 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이태건 선수가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첫 출전 우승을 차지해 재해철 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권투킥복싱협회]

이태건 선수는 복싱 경력 1년의 중학교 2학년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55kg급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이천 국관장체 김은우 선수를 상대로 1회 다운을 시키며 완벽한 판정승을 거뒀다.

복싱 전문가들은 이태건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 "중학생 수준을 넘은 이미 프로복서 수준이다", "다양한 잽을 찌르고 좌우 자유자재로 돌고, 더킹 위빙하며 측면 공격과 어퍼컷 훅 콤비내이션 공격하는 것은 대단한 기술이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복싱 전국신인왕전MVP KO왕 등 5회, 세계챔피언 한국최고챔피언, 킥복싱챔피언을 배출한 포항권투킥복싱협회 제해철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백종권 뒤를 이을 펀치와 맷집과 성실함으로 복싱을 즐기는 이태건이라는 유망주를 발굴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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