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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장기중 사제동행 음악회 성료


교정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포항시립예술단이 찾아갑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립예술단은 지난 17일 제철공업고등학교에 이어 22일 장기중학교를 찾아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로, 장기중학교 하랑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2일 포항시립합창단이 장기중학교에서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지난 22일 포항시립합창단이 장기중학교에서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여성중창 '뭉게구름' (이정선 작곡)으로 시작해, 바리톤 안영중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연주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프레데릭 로에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현악 8중주로 선보였다.

포항시립합창단은 루이지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남성합창과 '별'(조성은 작곡), 커비쇼의 '나를 달에 데려다주세요', '붉은 노을'(조혜영 편곡) 혼성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포항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특별공연을 비롯해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방네 찾아가는 음악회, 포항명소 야외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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