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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27일부터 정문 주 진입로 통제


오는 11월까지 진입로, 화단 등 공사…우회로 이용 당부

우회 진입로 사진 [사진=인천대공원사업소]
우회 진입로 사진 [사진=인천대공원사업소]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진입 광장 개선 공사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인천대공원 정문 주 진입로 이용이 통제된다.

24일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노후 시설 보수, 녹지·휴식 공간 확충 등 정문 진입로~애인 광장(약 400미터) 구간 왕복 6차선 도로 및 중앙 가로 화단 등을 개선한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10일 착공했다.

오는 27일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준공 예정일인 오는 11월5일까지 정문 주 진입로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

다만 1·2주차장 옆에 우회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을 통한 공원 입장이 가능하다. 공원사업소는 해당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말엔 안내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식 공원사업소장은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과 시설이 어우러지는 친 자연적 생태 문화 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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