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초 3회 동창회 임원 등은 이날 시장 집무실을 찾아 신상진 시장에게 ‘드림스타트 아동 응원,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 2000장을 전달했다.
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사는 100가구를 선정해 20만원 상당씩 전달할 예정이다.
태평동에 있는 금빛초 3회 동창회는 1977년도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2015년부터 2018년도에는 매년 480만원씩 총 1920만원을 모교 재학생 8명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35가구, 44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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