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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 ‘K-트로트 스타들’ 뜬다


25일 오후 7시…대구 출신 이찬원을 비롯, 장윤정, 영탁, 진성, 박서진, 김용임, 양지은 총 출동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내 트로트 스타들이 이번 주말 대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5일 오후 7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대구 출신 이찬원을 비롯해 장윤정, 영탁, 진성, 박서진, 김용임, 양지은 등 모두 7명의 국내 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만3000명보다 7000명 늘어난 3만명 규모로 치러진다.

여기에다 평소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복지 성격도 지닌다.

시는 행사장은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민 편의 및 안전에도 힘쓴다.

우선 이날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평일 수준으로 늘려 운행한다. 대상 시내버스 노선은 각각 403, 609, 939, 수성3, 수성3-1번이다. 또 수성3, 수성3-1 노선의 경우 행사 당일에 한해 노선을 조정, 행사장 반경 50m 이내에 있는 정거장(대구스타디움)에 정차하도록 조치했다.

대구도시철도의 경우에도 행사장 주변인 2호선 대공원역에 행사 종료 이후 임시열차 2편을 늘려 편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은 시민들을 위한 트로트 축제”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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