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2024 속리산축제 행사장에 대한 감염병 선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속리산축제에 관광객들이 감염 병원체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공연장 등 신체 접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선제 검사를 했다.
![보은군보건소 관계자가 속리산축제 행사장에서 감염병 선제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https://image.inews24.com/v1/2a5f14e6d6e177.jpg)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등 생물테러병원체 6종과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9종 등 모두 15종이다. 검사 후엔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도 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속리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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