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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통합 개관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은 통합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복지관 앞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81억원을 들여 장애인 특성에 맞는 전문 시설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 향상, 장애인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통합 센터를 마련했다.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반다비체육센터 앞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반다비체육센터 앞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전체 면적 3304㎡ 규모다. 교육재활실과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췄다.

체육센터는 지상 4층 전체 면적 3087㎡ 규모로 준공됐다. 수중운동실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황규철 군수는 “복지관과 체육센터를 연계 운영해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이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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