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지역 단체들이 “그랜드플라자 충북 청주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성명을 내고 “시민 반대에도 호텔 측이 청주시에 관광사업 계획변경서를 접수했다”며 “이는 판매시설인 호텔 2~3층을 위락시설로 용도 변경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입점할 호텔 인근에는 신흥고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있고, 5000여명의 학생에게 미칠 악영향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불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발전소도 이날 성명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교육청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치를 절대 불허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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