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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우송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



우송대 재선정, 건양대 신규… 대전시 "인재양성 적극 지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건양대와 우송대가 올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건양대(신규)는 최대 8년간 국비 150억원, 우송대(재선정)는 최대 6년간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건양대와 우송대가 지원한 일반트랙엔 총 47개 대학이 신청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5개 대학이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건양대는 디지털 인재인 AI·SW 전공인력 양성을 목표로 AI·SW 전문대학원 신설, 지역 산업 연계 공동 R&D 추진, 산업 현장 중심 SW 개발 환경 구축, 학생·교원 창업 지원 제도 마련 등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정주형 AX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우송대의 경우 6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한 1단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신설 SW 교육과정 설계,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SW 가치활동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한류 소프트웨어(K-SW)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대학의 공모 신청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과의 연계지원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시비 지원을 확약했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길주 시 대학혁신지원과장은 “4차 산업 시대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은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의 동반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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