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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EV화재안전성센터’ 생긴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오는 2026년까지 충북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EV화재안전성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EV(전기차)용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등 475억2000만원으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연면적 4300㎡ 규모의 EV화재안전성센터가 조성된다.

EV 화재안전성센터 구상도. [사진=충북도]
EV 화재안전성센터 구상도. [사진=충북도]

이곳에는 팩시험동 2동과 모듈시험동 3동이 들어서 배터리 화재 규모에 따른 국제표준 규격에 맞춰 개별적으로 시험이 가능하다.

열폭주·열전이 평가분석 장비와 집진설비 12종도 구축돼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안전성 평가 관련 단체표준 개발, 화재 안전성 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 도내 대학·기업 연계 시험평가 관련 교육훈련 등도 이뤄진다.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이 사업은 화재 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 배터리 개발 등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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