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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들 안전한 여름 위한 폭염 종합대책 마련


20일부터 폭염 상황에 대비, 폭염 종합대책 마련·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0일부터 폭염으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부서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들어 폭염 관련 재난은 폭염일수와 온열질환자 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 지난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이 예상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회 취약계층 지원,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실내외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대구시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경감시설 확충과 폭염 대책비 11억원을 구·군에 신속히 배정했고 5월 초 특별교부세 9.1억원도 배정하는 등 전년도 보다 한 달 이상 빠른 대응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께서도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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