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이 유채꽃밭으로 변신한다.
추정리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이 일대 3만㎡ 메밀밭에 심은 유채꽃이 개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는 유채꽃이 이달 말 만개해 다음 달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위는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2일부터 △유채꽃 사진 촬영 △유채꽃밭 걷기 △토종꿀 시식 △지역농산물 판매 △다다예술학교 악기공연 등을 운영한다.
체험 행사와 별도로 ‘유채꽃 물결, 순간을 담다’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열어 수상 작품을 전시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한다. 임시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김대립 추진위원은 “추정리 유채꽃밭에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며 5월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