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 덕진수영장이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마치고 재개장한다.
15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덕진수영장은 20일 다시 문을 열고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자유 수영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영 강습은 6월부터 진행된다.
월 정기권 회원도 6월부터 받는다.
덕진수영장은 지난해 12월 25일 휴장에 들어가 5개월간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보일러와 배관, 특고압 설비 등 노후 기초 설비를 교체하고 탈의실과 샤워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건축과 전기, 기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대규모 환경개선 공사다.
공단은 조속히 문을 열기는 바라는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40여 일 일찍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강습 졸업반 제도를 도입하고, 아쿠아로빅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 공사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덕진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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