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6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김광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부산연구원, 부산도시공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상공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지속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경제 상황을 정밀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산연구원의 지역경제 동향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현재의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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