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입사 초기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청년 Jump Station)’를 만들어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경력설계, 충북 특화형 취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인력을 통한 심리상담과 검사 등을 제공한다.
‘기업문화 Jump Station’을 동시 추진해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 청년 200명에게 조직 적응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지원한다.
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는 교육‧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과 기업 모두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청년과 기업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청년포털 누리집이나 충북 청년성장프로젝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청년카페(상당로55번길 21)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공간 마련을 위해 리모델링 중이다.이달 중 마무리 돼 개소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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