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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올라갔지?"…비행기 짐칸에 드러누운 여성 '황당'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의 항공기의 좌석 위 기내수화물 짐칸에 한 여성이 누워 있는 틱톡(TikTok)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항공기의 좌석 위 기내수화물 짐칸에 한 여성이 누워 있는 장면이 화제다. [사진=틱톡 캡쳐]
항공기의 좌석 위 기내수화물 짐칸에 한 여성이 누워 있는 장면이 화제다. [사진=틱톡 캡쳐]

1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틱톡에서 500만회 이상 조회됐으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BC뉴스에 따르면 이 승객은 미국 앨버커키에서 피닉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으며, 이륙하기 전에 승무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짐이 보관된 공간에서 몸을 쭉 뻗고 팔을 괸 상태로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승객들은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 여성이 짐칸에 얼마나 오랫동안 있었는지,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어떻게 기내수화물 짐칸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비행기 좌석보다 훨씬 더 편안해 보인다"며 "베개를 주고 해치를 닫아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스페인 이비자로 향하는 라이언에어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좌석 위 짐칸에서 자고 있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승무원이 좌석 위 짐칸에 누워 있는 것이 목격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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