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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대상...전문강사 맞춤형 교육
아동·초·중·고 학생 대상 가두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지난 8일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류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협력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은 △마약류의 대표적인 대마초 △중독의 기전과 도파민, 습관vs중독 △중독의 이해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개념 이해 △청소년 마약사범 연령별 현황 및 단속 현황 등이다.

 지난 8일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에서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양산시]
지난 8일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에서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양산시]

또 동부양산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교육,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 실시 등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영숙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장은 "성인으로 들어선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중요하다"며 "대상별 맞춤 교육을 통해 몸에 해로운 물질이 보편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스스로 마약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오남용하지 않도록 예방해 마약 걱정 없는 건강한 양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산=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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