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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신소재공학과, ‘기초연구실지원사업’ 후속 신규 선정


극한 환경 사용 신금속 소재 개발 목표... 2024부터 3년간 총 15억원 지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는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후속 신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은 향후 3년간(2024~2027년) 총 1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신소재공학과 이수열, 한준현, 이동현, 홍순구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은 지난 ‘2021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서 13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K 초극저온(액체수소, 우주항공) 극한 환경에 사용될 구조용 금속소재의 변형/파괴 메커니즘과 수소에 대한 열화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후속 신규로 선정됐다.[사진=충남대]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후속 신규로 선정됐다.[사진=충남대]

올해 BRL 사업에서 진행될 연구는 21년 BRL 사업에서 규명한 구조용 금속소재 메커니즘의 후속 연구로써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초극저온 환경 적응형 미세조직 설계 기법을 완성하고, 극한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신 금속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수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극저온 산업분야 활성화, 액화수소·우주산업분야 미래기술 선점, 수소경제 가속화·탄소중립 전환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되는 연구그룹을 육성 지원하고, 창의적 주제 발굴·연구방법 등의 연구 노하우를 신진 연구자에게 전수함으로써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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