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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사민정협 1차 본회의 개최…노동정책 등 발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0일 충북도청에서 1차 본회의를 가졌다.

충북노사민정협은 도내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및 고용 노동관서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지역 노사 관계 안정과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노사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노사갈등조정 분과별 현안 논의를 하고 실무협의회를 거쳐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 회의 안건을 상정했다.

충북노사민정협의회 1차 본회의가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노사민정협의회 1차 본회의가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 충북 노동정책 시행계획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노사민정협의회 자체사업 추진 △산업 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지역 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10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외국인노동자 정주 여건 개선 공모,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 찾아가는 노무사 지원사업 등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경제 사정만큼 그 어느 때보다 원만한 노사관계 형성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이 필요하며,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경제 핵심 주체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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