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4)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산업 박람회(2024 BIO KOREA)에 잇따라 참가해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등 시 전략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INEX 2024'는 지난 4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다.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등 국내외 원전 기업 100여 곳이 참가했으며, '2024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로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시는 다양한 투자 홍보물을 활용해 △동남경제권 최고의 성장 도시로서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 내용 △병원-대학-연구소가 결합된 의료 클러스터 △바이오헬스·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혁신전략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 정보 등 양산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잠재투자기업들과 현장에서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양산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지역을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각종 산업별 박람회에 참여해 상담부스 운영 및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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