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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국제 홍보전 본격화


프랑스서 유네스코 본부 담당자와 추진방향 협의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경기도교육청 홍보물 게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 수원에서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하 유네스코 교육포럼) 국제 홍보전에 본격 나섰다.

유네스코 교육포럼은 도교육청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며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2021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담긴 의제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회원국의 미래교육 정책과 연구,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해 경기교육 정책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도교육청 ‘2024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홍보 협력 강화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도교육청 ‘2024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홍보 협력 강화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최근에는 유네스코 본부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했으며 장미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유네스코 포럼 추진단이 지난 7일 프랑스에서 유네스코 본부 담당자를 만나 포럼 추진 및 진행 방향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소비 타윌(Sobhi Tawil) 유네스코 본부 국제포럼 담당국장은 “대한민국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 포럼 개최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포럼은 다른 국가와 교육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미래의 새로운 교육정책 수립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란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유네스코의 여러 교육정책 분야는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 관계가 깊다”면서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의 여러 정책에 대해서도 유네스코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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