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느린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느린우체통은 테미오래 5호관사 테미메모리 앞에 마련된 빨간 우체통으로, 이벤트 참여자는 테미메모리에서 받은 엽서를 작성해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느린우체통은 올 11월 말까지 참여 가능하며, 느린우체통을 통한 엽서는 12월에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테미메모리는 지역 업체의 재능 기부를 통해 관사의 과거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부모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자녀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의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자세한 문의는 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대전시 테미오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테미오래는 10개의 관사촌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상 속 역사문화공간인 근현대전시관에서 전시 관람·체험이 가능하며 스탬프투어 또한 근현대전시관에 포함된 관사에서 가능하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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