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지승곤 기자]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인문학, 환경, 경제, 경영 등 분야의 국내 석학들이 참여하는 ‘수요열린강좌’를 연다.
재작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와 KDI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교양 강좌로,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첫 번째 강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이창근 교수의 ‘미술로 보는 경제사’다.
이어 7월 24일 김영재 교수의 ‘더워 더워 진짜 The War : 기후위기와의 전쟁’,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11월 20일에는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의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수요열린강좌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세종시와의 협력사업으로 19세 이상 세종시민에게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종=지승곤 기자(argos4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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