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12월 완공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천시 하소동에 들어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월 착공했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동실 13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식당,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춘다.

시는 위탁운영 기관 선정과 산후조리원 이용료, 할인대상, 예약방법, 프로그램 등 조리원 운영방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반기에 결정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걱정이 아니라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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