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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진초에 용인 1호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9월 개소


이상일 시장, 8일 고진초 방문 용인교육지원청·고진초와 업무협약
220.5㎡ 공간서 45명 돌봄…고진초·고진중 추진위, 이 시장에 감사패 전달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의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9월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연다.

용인시는 시의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안에 설치키로 하고 지난 8일 고진초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협약’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란 고진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8일 고진초등학교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8일 고진초등학교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교육지원청은 시의 리모델링 공사비용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고진초는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등 시와 교육지원청에 적극 협력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첫 번째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가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가 고진초 다함께돌봄센터를 잘 운영해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손꼽히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용인에 설치하길 고대했는데 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고진초에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열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지원청도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경란 고진초 교장은 “교사 시절 꿈꿔온 지역사회와의 협업 모델인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를 고진초에 유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학생들에게 유년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도록 꿈을 키우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진초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5명이 4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숙제 지원, 독서, 놀이 활동 등을 돕는다.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고진초‧중학교 추진위원회는 이날 두 학교가 올해 3월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이 시장이 도와준 데 대해 이상일 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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