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세아초 평택거북놀이 공연 관람 및 거북이 만들기 체험 수업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 세아초등학교는 오늘 문화예술공연체험으로 (사)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평택거북놀이 체험수업 및 공연 관람과 거북 만들기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세아초는 평택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와 농경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역량과 감수성을 증대하고자,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는 학급당(27학급) 2시간씩 거북놀이의 유래, 거북노래 배우기, 전통 장단 익히기, 거북놀이 체험수업을 실시했으며, 8일 공연 관람 이후에는 수수잎을 이용해 만든 옷과 거북만들기 체험수업 등도 진행하며 익숙하지 않은 전통놀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와야골거북놀이’는 평택시 팽성읍 와야골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놀이로, 많은 거북이가 무리를 지어 동네 사람들과 풍물패가 집집마다 다니며 지신을 달래고 행운과 무병장수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이다.

홍승찬 교장은 “이번 체험수업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놀이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의 감수성을 증대하고자 문화예술체험 기회의 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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