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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거창 창포원서 다양한 문화 행사 열려


14~19일 정원음악회
15일 거창韓 전국가요제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경상남도 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8일 경상남도 거창군에 따르면 5월 중순부터 ‘아리미아 꽃 축제’, ‘거창 군수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거창 산양삼 축제’ 등 4개 행사가 거창 창포원에서 열린다.

또 ‘치유와 힐링의 정원음악회’를 주제로 한 부대행사 2024 거창 프린지 페스티벌 '人 in Spring'도 창포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거창군은 이 기간 거창 창포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창포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4 거창韓 전국 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창포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4 거창韓 전국 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특히 2024 거창韓 전국 가요제(이하 가요제)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거창 창포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는 대중음악 신인가수 발굴과 함께 다양한 계층에 선호도가 높은 가요축제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증대와 대내외 거창군 관광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해 실내 무대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거창 창포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신청자 127명 중 예선을 거쳐 선정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요제 선발전은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기성 가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국에서 신청한 127명이 지난달 1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예선을 가졌다.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15명이 실력을 겨뤘고, 7개 분야에 77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준비됐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미스터트롯2’ 등에 출연한 가수 박서진과 지역 가수 손영희, 나현재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 불꽃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손영희 한국 연예 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장은 “2024 거창韓 전국 가요제를 통해 거창군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거창을 찾아온 본선 참가자와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중음악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에서는 야외 나들이객이나 가족 관람객이 5월 경상남도 제1호 지방공원인 거창 창포원을 찾는다면 거창 창포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창포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가정의 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거창韓 전국 가요제가 거창을 넘어 전국에서 참가하는 가요제로 발전한 것이 뜻깊다”며 “가족 나들이를 위해 거창 창포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낮에는 아름다운 노란 꽃창포의 장관을, 밤에는 모두가 노래로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족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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